가수 장재인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구분하긴 쉽다”고 말했다.

이어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여 분노 섞인 멘트를 적었다.

글에 해당하는 상대는 따로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불법 몰카 촬영 및 유포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저격한 글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10개월 이상 지인들과 함께 들어가 있는 단체 대화방과 개인 대화창에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상 유포 피해를 당한 여성이 1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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