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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27)의 새 앨범 재킷을 ‘광수생각’의 만화가 박광수씨가 맡아 화제다.

테이
박씨는 이달말 공개되는 테이의 6집 앨범 ‘태이(太利)’의 재킷 컨셉트 및 디자인 등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테이의 소속사 두리스타 관계자는 “박광수씨가 과거 앨범 재킷을 디자인해본 경력이 있다. 오랜만에 하는 앨범이라 흔쾌히 맡아줬다”면서 “앨범 재킷은 테이의 음악과 박광수씨만의 스타일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다. 만화 ‘광수생각’의 독특한 그림과 글씨체가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태이’라는 앨범 타이틀도 박씨가 직접 정했다. ‘크게 이로움이 생긴다’라는 뜻이다.

이번 앨범은 테이가 1년9개월만에 선보이는 정규 6집 앨범으로. 타이틀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가 결성한 ‘허니듀오’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했다. 총 11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달말 발매 예정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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