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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에 진출한 걸그룹 카라가 사고를 단단히 쳤다.

1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가 발매 첫 주에 2만90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3일 기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아닌 아시아 여성그룹이 싱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톱10안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해외 여성그룹으로는 ‘섹시 뮤직’으로 유명한 영국 여성그룹 놀란스가 ‘댄싱 시스터’로 1980년 12월 15일 기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7위에 오른 후 29년 8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오리콘 뉴스 등은 “카라가 29년 8개월만에 쾌거를 이뤘다”는 기사로 이같은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일본데뷔 싱글음반 발매에 앞서 11일 ‘지’. ‘소원을 말해봐’ 등 히트곡의 뮤직비디오 등이 수록된 DVD를 발표한 소녀시대 역시 2만3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오리콘 DVD 음악 위클리 차트에서 3위. 종합 차트에서는 4위에 오르는 성과를 일궈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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