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은 자신의 이니셜을 딴 제이앤코(J&C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지난 13년간 몸담았던 싸이더스HQ과 결별했다. 현재 차기작 검토 중으로 서울에 머물고 있는 전지현은 이번 주 내 법인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지현의 새 소속사 대표인 제이앤코의 임연정 대표는 14일 “전지현이 새로운 독자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번 독립을 기회로 조금 더 달라지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게 작품 선택인 만큼 신중하게 차기작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로서기를 한 전지현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2011년 미·중 합작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웨인왕 감독) 개봉을 앞둔 가운데 국내 드라마 및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영역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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