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김창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0/02/SSI_20111002104238_V.jpg)
김창렬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이 손가락 파이터 찌질이들! 내가 가족 기사엔 악플 달지 말라고 했을텐데 이 잡놈들아! X신들이 앞에선 아무말도 못할 거면서 익명으로 깝치지 마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김창렬이 앞서 트위터에 아들 주환 군의 사진을 올렸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자 분노를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평소 가족에 대한 사랑이 유별났던 그이기에 악플러를 향해 서슴없이 거친 메시지를 전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무분별한 비난과 악플을 퍼붓는 이들에게 통쾌한 선전포고” “아들을 아끼는 강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등 김창렬을 응원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팬들이 다 보는 트위터에 거친 표현을 쓰다니 보기 거북하다” “아무리 화가 나도 좀 심했다” 등 욕설 트윗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한 네티즌이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거 너무 멋있어요. 하지만…”이란 답글을 남기자 김창렬이 “네 조심할게요” 라는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창렬은 가수는 물론 야구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연예기획사 ENT102를 설립해 CEO로 나섰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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