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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번방의 선물’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은 14일 오후 누적관객 1230만 4499명을 모으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도둑들(1298만 3334명)’, ‘괴물(1301만 9740명)’ 등의 누적관객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7번방의 선물’ 배급사 NEW는 “’7번방의 선물’은 설 연휴 가족 관객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첫 천만 영화가 됐다”며 “개봉 8주차에도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온 용구(류승룡 분)와 7번방 죄수들이 용구의 딸 예승(갈소원 분)을 교도소로 몰래 데려오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챔프’, ‘각설탕’ 등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갈소원 등이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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