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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의 아픔을 겪은 연기자 정석원이 심경을 밝혔다.

정석원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중간발표회에서 백지영의 유산에 관해 묻자 “그 일이 있었던 후 많은 분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 감사하다”며 “개인적인 일이라 조심스럽다”고 운을 떼면서 “어쨌든 나는 지금 영화를 찍으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힘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것 같다.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가슴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산의 아픔을 겪은 연기자 정석원이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일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임신 4개월이라고 고백해 많은 이에게 축하를 받았다. 정석원의 영화 촬영과 더불어 임신한 백지영을 위해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뤘지만, 27일 백지영이 갑작스럽게 유산했고 정석원은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아픈 일로 정석원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그는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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