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꽃’,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사랑이 지나가면’, ‘너의 의미’, ‘여름밤의 꿈’, ‘꿍따리 샤바라’ 등 다른 수록곡들도 음원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음원 강자’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나의 옛날이야기’는 1980년대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조덕배의 노래를 다시 부른 것으로 원곡의 정서를 소녀의 시점으로 그려냈다. 아이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점차 풍성해지는 반주와 어우러졌다.
아이유는 이날 정오 소속사 로엔트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로엔트리 측은 “아이유가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최우식과 이뤄지지 못한 사랑을 간직한 여인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서강대 메리홀에서 8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