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하퍼스 바자는 26일 어린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박신혜의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빛나는 인형 같은 얼굴과 원피스를 입은 우아한 모습에서는 어느덧 숙녀가 된 박신혜의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 날 촬영은 박신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브루노말리와 함께 출시하는 콜라보이레션 백 스텔라 씬즈백과 함께 이루어졌다. 스텔라 씬즈백은 박신혜의 글로벌 닉네임 ‘씬즈(ssinz)’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으로, 기존 브루노말리가 선보인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넘어 과감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디자인안을 함께 살펴본 박신혜는 매니시한 것과 여성스러운 것을 모두 좋아해 가장 잘 매게 될 것 같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게 되었다고. 스터드와 색의 배치 등 세세한 것까지 자신의 색깔을 더한 ‘박신혜 백’과 함께한 박신혜는 매혹적인 표정과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촬영장을 압도하며 현장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박신혜는 오는 31일 브루노말리 아틀리에 강남점에서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텔라 씬즈백 출시를 기념해 1만원을 기부하면 러브백을 받는 러브백 행사를 갖고 판매금액 전액을 국제구호 NGO단체인 기아대책에 기부한다.
한편, 박신혜는 현재 영화 ‘상의원’ 촬영에 한창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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