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13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10시간 넘게 진통을 하다 3.5k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경완은 한달음에 분만실로 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도경완을 본 장윤정 역시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의 시부모도 출연해 감격의 기쁨을 함께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방송 제작진은 지난 4월 이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출산이 임박했던 지난 5월 사전 촬영까지 마쳤다.
장윤정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 이휘재씨도 옆에서 보니까 사람이 되더라. 우리 경완 씨도 연애기간이 짧았고,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그래서 아빠가 될 준비가 버거운 상태일 거다. 방송을 하면서 정말 진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 모습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 너무 감동적”,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이제 아픈 기억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살길”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