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노래의 의미를 살려 전국 재래시장을 찾는다.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가수 태진아와 M.I.B 강남<br>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진아 소속사인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와 강남이 ‘전통시장’ 노랫말에 등장하는 전국 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며 “우선 내달 3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하며 나머지 재래시장 상가 번영회와도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가수 태진아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br>더팩트 제공
태진아와 강남은 지난달 19일 ‘전통시장’ 발매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서울 용문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전통시장이 번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를 전국 순회 이벤트로 확대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태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전통시장’은 트로트와 록, 전통가락을 섞은 신명나는 댄스곡으로, 가사에 국제시장, 모란시장, 용문시장, 태평시장, 육거리시장, 제주향토시장 등 전국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등장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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