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유재석.<br>MBC


유재석과 박명수가 재연배우가 됐다?
진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유재석과 박명수가 등장했다. ‘서프라이즈’가 최근 화제가 된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에서 낙찰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프라이즈’가 건강 문제로 쉬고 있는 정형돈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과거 중국군에서 ‘산둥꼬마’로 불리던 목봉술의 달인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의 삭발 분장에 과장된 ‘심각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다. 심지어 중국어 대사까지 소화해냈다. 또 마지막 부분에서 내래이션을 맡기도 했다.

박명수는 마오쩌둥으로 분해 “소련놈들을 박살내라. 나 마오쩌둥이다!”라는 대사를 중국어로 연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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