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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영화 ‘헌트’ 흥행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배우 정우성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긴급 공지를 날렸다.

28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 주도 뜨거운 ‘헌트’ 무대인사! 정우성 배우가 특별한 공지를 알립니다. 여러분 프로포즈 하시면 안돼요”란 글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우성은 “또 프러포즈 당했어요 여러분…프러포즈 하시면 안돼요. 여러분이 손해야. 프러포즈 하면 안 돼, 안 돼! 금지된 사랑”이라고 익살스럽게 말한다.

이에 대해 댓글에서는 “그냥 사랑하게 해줘, 정우성 사랑하는데 손해가 어딨어, 흑흑 사랑해요”, “절대 손해 아닙니다. 그냥 사랑하는 그 마음 뿐입니다. 오늘도 뵐게요”, “금지된 사랑이 더 좋은 법, 앞으로 더 열렬하게 사랑하겠어요 오빠”, “손해 보고싶다” 등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정우성은 최근 영화 ‘헌트’ 무대인사에서 한 팬에게 프러포즈를 당했다.

한 여성 팬이 꽃다발과 ‘30년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란 글을 든 채 프러포즈 제스처를 취하자 정우성은 “나 안받을래”라고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고 결국 바닥에 드러누워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우성이 주연을 맡고 동료 배우 이정재가 감독을 맡은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지난 27일까지 약 358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23년만에 영화 ‘헌트’로 다시 뭉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본다. JTBC
23년만에 영화 ‘헌트’로 다시 뭉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본다. JTBC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두 사람.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치열하게 준비한 만큼 우리 연기가 나쁘지 않게 완성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br>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두 사람.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치열하게 준비한 만큼 우리 연기가 나쁘지 않게 완성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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