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남편 지켜줄 자신 없었다…고맙고 미안”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가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SNS 캡처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가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SNS 캡처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가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9일 영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영자는 ‘이혼하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라는 팬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영자는 “그 사람을 지켜줄 자신이 없었던 내가 붙잡고 있던 것을 놓아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전남편에게 하고싶은 말을 적었다.

그는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만 하는 그 사람에게 나로 인해 힘들지 않기를, 상처받지 않길”이라며 “지금도 저는 그 사람에게 고마웠고 미안하고”라고 전했다.

이어 영자는 “나보다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자는 ‘낭만이라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다. 당신과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낭만, 맛있는 걸 먹는 것도 낭만이었어. 당신을 만나 사랑을 하는 게 전부 낭만이지 않나 싶어’라고 적힌 글귀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는 함께 출연한 10기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광수와 결별을 알렸다.

김채현 기자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