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멜버른 블링크에게’라고 시작하는 영문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블링크는 블랙핑크 팬모임을 이르는 말이다.
제니는 “일요일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 저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앞서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BORN PINK’(본 핑크)를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컨디션 난조와 건강 문제로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면서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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