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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속 제니, 위켄드. 유튜브 ‘Pop World’ 인스타그램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속 제니, 위켄드. 유튜브 ‘Pop World’ 인스타그램
가수 위켄드가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을 두고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위켄드는 지난 13일 GQ와 인터뷰에서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과 관련 “굉장히 마음에 든다. 확실히 문화를 뒤흔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디 아이돌’에는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 블랙핑크 제니, 트로이 시반 등 국내 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릴리 로즈 뎁과 제니는 각각 수위 높은 정사 장면과 안무를 소화하는가 하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착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켄드는 “우리는 말하고 싶은 것에 충실했다. 논란이 많은 걸 알고 있다”면서도 “토론이 일어나는 것은 건강한 것이다. 내게는 그저 작품에 대한 대화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그 장면을 보는 것이 불편하거나 역겹다고 느껴지거나 등장인물에 창피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감정을 갖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의 감정을 꼭두각시처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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