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먹보쉐끼랑 먹보세끼 할미카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오랜만에 할머니 집에 방문한 아옳이와 여동생 김현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자매는 할머니 집 곳곳을 소개하던 중 가족사진 앞에서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옳이는 “그리고 여기 가족사진이 있는데 여기는 이제”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현지는 “이 테이프가 왜 여기 붙어있는지 댓글에 아무도 쓰지 마라”라고 말했다.
김현지는 “언급하지 마라. 왜 테이프가 여기 있는지 눈치가 있으면 댓글에 쓰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가족사진 속 아옳이 옆 서주원의 얼굴 위에는 검은색 테이프가 붙어있었다. 아옳이와 이혼해 남이 된 서주원의 얼굴을 가리고자 이 같은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창문 프레임 같다. 자연스럽다” “재치있는 가족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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