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혼인신고 했다. 드디어 진짜 부부. 문득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미자와 김태현은 혼인신고를 한 뒤 용산구청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니 기분이 묘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류제출 직전 오빠에게 ‘물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물어보니, 무슨 소리냐며 당장 제출하라고 했다. 그런 남편씨 왜 머리는 쥐어짜고 있는 걸까요”라며 고민에 빠진 듯한 김태현의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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