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뭉친TV’ 캡처 유튜브 채널 ‘뭉친TV’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2/07/SSC_20240207170712_V.jpg)
정형돈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뭉친TV’가 공개한 영상에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으로부터 과거 여러 차례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뭉친TV’ 캡처 유튜브 채널 ‘뭉친TV’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2/07/SSC_20240207170713_V.jpg)
다만 정형돈은 아내와 고민 끝에 육아 예능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왜냐하면 제가 얼굴이 알려진 직업으로 인해서 얻는 장점도 있는데 그걸로 인한 불편함도 있잖냐. 나중에 애들한테 물어봤을 때 ‘아빠, 내가 왜 그런 일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 해’ 이럴까 봐 걱정됐다”고 했다.
방송인 김성주는 “저도 사실 아들 민국이한테 사과했다. ‘본의 아니게 얼굴이 알려져서 네가 그런 불편함을 겪을 수 있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떠올렸다.
이들 부자는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2013~2014)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성주는 “육아 예능의 긍정적인 부분은 뭐냐면 화면에 아빠의 객관적인 모습이 나온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게 고스란히 드러나는 게 보이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육아 예능을 통해 변화된 게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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