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를 통해 첫선을 보인 ‘최강 탑플레이트’ 이후 이야기다. 주인공 손태양과 천하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세계대회를 염두에 뒀던 만큼 이전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배틀과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세계대회만의 새로운 경기 방식이 펼쳐지며, 세계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황제팀의 루이가 등장, 주인공 손태양을 위협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자전거 로봇 애니 ‘바이클론즈 시즌2’도 26일 오후 4시 첫방송된다. 시즌 1에서 이상한 할머니와의 우연한 만남부터 지구를 지키는 바이클론즈로 임명된 지오, 피오, 래오, 미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시즌 2에서는 첫째 태오까지 바이클론즈로 선택되며 완전체가 된 바이클론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태오의 바이클로넛인 실버와 클론 ‘우루사’의 첫 등장과 함께 악당 전시용의 지구정복을 위해 그의 아버지이자 흠마제국의 세도가인 전복대감이 고용한 ‘환장용병단’의 등장으로 더 강력해진 액션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새달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위풍당당 델타트론’도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