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과 탤런트 이유리가 MBC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새 MC로 발탁됐다.
MBC는 28일 이같이 전하며, ‘세바퀴’가 포맷을 변경해 29일 밤 11시15분 새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도 보조 MC로 합류해 퀴즈 코너의 진행을 맡는다.
앞서 첫회부터 지난 6년간 ‘세바퀴’의 MC를 맡았던 박미선과 이휘재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기존 MC 중 김구라는 계속 진행을 한다.
제작진은 “특히 올해 최고 화제작이었던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유리의 MC 투입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전형적인 진행 틀을 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9일 방송에서는 MC에 처음 도전하는 이유리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 장보리’의 동료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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