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고현정은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 먹고 좋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의 커피를 마시는 모습과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현정이 만든 김밥이 담겨 있다.
고현정은 앞서 지난달 수술을 받았다가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냈다”며 “이제 많이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현정과 소속사 측은 정확한 병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최근 고현정은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쳤다.
변영주 감독이 연출한 ‘사마귀’는 여성 연쇄 살인마와 그를 평생 증오한 형사 아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고현정은 20년 전 다섯 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 살인마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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