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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 하얀돌 이앤앰 제공
10여년 동안 목사로 활동한 배우 임동진이 다음달 14일 첫 방송하는 KBS1 대하사극 ‘징비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방송을 떠난지 10년 만이다.

임동진은 2006년 KBS1 대하 사극 ‘대조영’을 끝으로 방송을 떠나 목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말 목사를 정년 퇴임한 그는 다시 배우의 길을 걷기로 했다. 임동진은 ‘징비록’에서 윤두수 역을 맡는다.

윤두수는 서인의 대표적 인물로 동인인 류성룡(김상중 분)과 갈등관계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터지지 난국을 함께 수습했고 뒤에 영의정까지 올랐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 겸 영의정이었던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 7년간의 내용을 집필한 것이다. 전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룬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규철, 김혜은,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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