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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0분) 캐나다의 케시 베이츠는 망막 질환 스타가르트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었다. 그녀는 사물의 형태만 뿌옇게 분간할 수 있는 정도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출산을 했지만 시각 장애로 사랑하는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났다. 특수안경이라는 최첨단 시력 보조 장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척추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던 브로겐에게도 외골격 로봇인 엑소 스켈레톤을 만나면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과학 기술혁명이 만들어 낸 기적을 만나 본다.

■사랑의 가족 제1편(KBS1 토요일 오전 11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부부 장대엽·이나영 가족을 소개한다. 이제는 결혼 9년차의 한국 아줌마가 다 된 나영씨는 살림, 육아, 배 운전까지 못 하는 게 없다. 그런 그녀에게 작은 바람이 있다. 오랫동안 찾아가지 못한 친정 베트남에 가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을 준비한다.

■여자를 울려(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아들을 잃은 한 여자와 재벌가 집안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을 그렸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덕인은 시장에서 장을 보던 중 생선가게 앞에서 소매치기를 추적해 잡는 데 성공한다. 한편 여배우인 홍란은 자신보다 남편 진명을 더 살뜰히 챙기는 은수가 내내 못마땅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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