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온주완이 며칠 전 ‘복면검사’ 촬영 중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입원했으며 피로 누적에 따른 어지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한 달간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과 더 원활한 미래 활동을 위해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를 선택했다”면서 “온주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주완 대신 강현웅 역에 투입된 엄기준은 이른 시일 내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이 밝혔다.
강현웅은 실세 검사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로 하대철(주상욱 분) 검사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