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테이크 출신 이승현이 교통사고로 떠난 동생 죠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테이크를 ‘슈가맨’으로 제보한 30대 남성은 “좋아하는 가수의 오빠라는 것 때문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현은 “여동생이 하나 있었다. 죠앤이라고. 안타깝게도 재작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화면에는 어린 시절 이승현 죠앤 남매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슈가맨’에도 죠앤을 보고 싶다고 제보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테이크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했다. 이승현은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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