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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타와 모델 김진경이 ‘우리 결혼했어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제작진은 최근 첫 만남을 한 조타·김진경의 셀프웨딩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사진 속 조타는 블랙 수트를, 김진경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사랑을 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으며, 함께 서있는 것만으로 두근거림을 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와 김진경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와 김진경은 역대급 반전의 첫 만남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만난 두 사람은 동화 같은 야외 ‘셀프웨딩’을 통해 ‘우결’ 새 커플 신고식을 치르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뒤 볼이 붉어졌으며 시선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설렘을 전달함은 물론, “좋다는 표현밖에 못하겠어요”라며 한껏 애정을 표출하는 등 첫 만남에서부터 ‘핑크빛 아우라’를 쏟아내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또한 조타는 김진경에게 “제가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고, 김진경은 조타를 애칭으로 부르며 “귀여웠어요”라고 고백하는 등 한 눈에 빠져든 듯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풋풋한 설렘으로 연애세포를 자극할 조타-김진경의 첫 만남 현장은 오늘(14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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