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 여름 날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오늘(2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1회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이 시원한 여름 바람에 낭만을 폭발시켰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서준은 창문 틈을 타고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홀릭됐다. 서준은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소리 소문 없이 소파 위로 올라갔고, 조그마한 손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 관심을 모았다. 서준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풍기는 향긋한 풀 냄새에 기분 좋은 듯 “바람 불어서 나는 냄새가 좋아~”라고 읊조리며 남다른 4세 감성(?)을 드러내 주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언은 차가운 바람을 맞는 서준을 발견하곤 걱정하며 ‘서준 맘’ 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언은 서준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동생 안 추워?”라며 근심 가득한 표정 지은 것. 이에 서준은 창문을 더 활짝 열곤 “날씨 좋지?”라며 서언과 따사로운 햇살을 공유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서언 역시 추위 걱정도 잠시 “날씨 좋네”라고 화답하며 서준의 낭만 즐기기에 동참했고, 불과 4살이라는 나이에 낭만을 알아버린 신통방통한 서언-서준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인생 4년 차에 낭만을 득도한 서언-서준의 깜찍한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131회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