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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가출 청소년 역할을 맡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는 진지희(신옥희 역)가 가출을 했다가 경찰서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희는 경찰이 한 소리를 하자 “아저씨도 가출 한 번 해봐요”라며 “집 나가면 고생이지”라고 받아쳤다. 또한 옥희는 경찰서에서 나가기 직전 “오늘도 훈방 감사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강예원)’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한 소동극을 그린 이야기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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