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여행이 주간아이돌 성진우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6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3대 가왕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주간아이돌과 출발비디오여행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선곡하며 듀엣무대를 꾸몄다. 구성지고 호소력강한 목소리의 주간아이돌과 매력적인 음색의 비디오여행의 환상적인 듀엣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결과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승자는 비디오여행. 이에 솔로곡을 부르며 주간아이돌의 정체가 공개됐다. 주간아이돌은 데뷔 23년차 가수 성진우로 드러났다.

아이돌컨셉으로 나온 성진우는 “활동할때 카리스마 콘셉트가 많았는데 복면 쓰고 하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모습에 김구라는 “나이 들수록 태진아씨 닮아가는 듯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성진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하루도 쉰 날이 없다.”며 왕성히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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