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4주년을 맞이해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을 먹으면서 박나래는 보물찾기 때의 미션을 일깨웠다. “제 벌칙이 두 분께 ‘똑똑똑’ 드리는 겁니다. 두 분이서 하세요”라고 말했다. ‘똑똑똑’은 헨리가 보여준 음식을 먹여주는 방식이다. 한혜진은 질겁했지만 이시언은 “싫어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웃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현무는 적극적으로 나서며 방법을 물었고 헨리가 먹여주는 시범을 보였다. “됐어”라며 자리를 피하던 한혜진은 싫다면서도 시범을 뚫어져라 지켜봤다.
헨리는 숟가락에 음식을 담아 박나래 입에 가져간 뒤 “똑똑똑! 문 열어 주세요~”라고 청했고, 박나래는 “아~~앙”라면서 입을 벌려 받아먹었다. 그 모습에 웃음과 절규가 터졌고,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데 성공했다. 한혜진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전현무의 눈에선 꿀이 ‘뚝뚝뚝’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