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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기대명이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에서는 청년독립단 아이들이 품디붐디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동민 의원의 아들 기대명은 품디붐디 마을로 향하는 교통수단을 고를 때 택시를 타자고 주장했다. 하루에 4대 밖에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안함도 잠시, 험한 길 때문에 택시가 진입할 수 없게 되자 아이들은 품디붐디 마을까지 산길로 걸어가야 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기대명은 미안함에 아이들을 도와줬다.

이후 기대명은 인터뷰를 통해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한 제 결정이 잘못됐구나 싶었다. 걸어서 올라가게 됐을 때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미안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사진=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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