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러시아 친구들이 수산시장을 방문해 해산물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수산시장에 놓인 해산물을 보더니 “불쌍하다. 잘 살고 있다가 먹히는 거지 않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내 먹을 것을 구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러시아 친구들은 시장 아주머니가 개불을 보여주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결국 산낙지, 개불, 전복, 랍스터를 구입했다.
손질되기 직전의 랍스터를 본 친구들은 “너희는 참 운이 없구나. 미안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또 한 번 고백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