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고소공포 체험을 한 적이 있는 패널 신아영은 “하기 전에는, 얼굴에 VR 기기를 쓰는 것일 뿐이고 그냥 바닥을 걸어가는 건데 뭐 저렇게 호들갑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하니까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 사람 가운데 사이먼이 첫 도전자로 나섰다. 그의 목표는 건물 옥상에 올라 외나무다리 끝에 놓인 케이크를 줍는 것이었다. VR 체험을 하는 사이먼은 “세상에!(Jesus)”, “정말 (외나무다리) 위에 있는 것 같아”라며 무서워했다. 이를 보고 있는 다른 친구들은 “너 아무데도 안 가”라며 웃었다. 이에 사이먼 외에 다른 친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