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이 아들과 다른 외모 지적에 감정이 폭발했다.
강형욱은 1일 방송된 KBS2TV ‘해피 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아내 수잔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 당신이랑 항상 같이 오던 곳에 이렇게 주운이랑만 오니까 외롭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 수잔은 “주운이랑 있는데 뭐가 외롭냐”고 말했다.
산책하면서 강형욱과 아들 주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아주머니들은 “댁에 아들 맞냐”고 재차 질문 했다. 이에 강형욱은 “저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냐”고 했다. 하지만 아주머니들은 “아닌 거 같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도 스트레스가 있다. 똑같단 말이다”라고 항변했다. 아내 수잔은 “닮았다. 아빠랑 소소하게”라고 마지못해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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