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정조국과의 전화연결을 생각지도 못한 김성은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남편의 직업이 축구선수인 만큼 한 달에 몇 번 보지 못하는 탓에 반가운 마음을 보인 것.
이에 MC들은 “김성은이 간혹 강릉에 찾아가는데, 새벽에 오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정조국은 “굉장히 놀라고 반갑죠. 아무래도 오랜만에 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좋은 것만큼 놀란 것도 큰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정조국 역시 “웬만하면 연락하고 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정조국은 매일 아내와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사랑을 표하기도. 김성은에게는 “항상 고맙고 떳떳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