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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우영우’ 팬 게시판 캡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우영우’ 팬 게시판 캡처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높은 인기에 때아닌 ‘정치색 의심’을 받고 있다. 앞서 박원순 시장에서 영감받은 회차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던 류재숙 변호사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정명석 변호사의 병원 장면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회차에서 14년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은 병원을 찾는다. 이 때 대기실 모니터에 대기자에 적힌 이름으로 ‘김*준’, ‘유*민, ’박*현‘이 눈에 띈다. 

방송 후 13일 우영우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이 사진 의미가 뭐냐”는 제하의 글이 게재돼 퍼졌다. 작성자는 “병원 장면 대기자 이름 이게 뭐냐”며 해당 장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때는 ’에이 뭐냐‘ 했는데 이쯤되면 티 못내서 환장한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이상한 제작진 우영우”라고 지적했다. 

반면 “흔한 이름인데 억지 비판이다”, “이건 좀 아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억측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 같은 화면에 적힌 ’지*아‘는 설명이 안 된다며 작성자를 비판하는 네티즌도 있다.

또다른 네티즌은 “웃자고 적은 것 같은데 ’정치병‘에 걸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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