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은 최지우에게 “평소 어떤 걸 주로 마셔?”라고 물었다. 최지우는 “육퇴하고 나서의 그 맥주 한 캔이 정말 맛있다”며 “노동주가 왜 제일 맛있다고 하는지, 일하고 나서 딱 마시거나 촬영 끝나고 나서 딱 한 잔 마시는 술이 최고다”고 답했다.
정호철이 “딸 떼어놓고 오면 계속 생각나고 그럴 것 같다”고 하자 최지우는 “별로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너 아직 애 안 키워봤구나?”라고 했고, 최지우는 이에 공감하며 “안 키워 봤구나? ‘당당하게 술 마신다!’이러고 나왔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46살에 출산했다며 노산의 희망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유명인들 중에 없지 않냐. 너무 감사드려야 할 일이다. 약간 느낌에 여자 김용건 선배님 같다”고 농담했다.
신동엽은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0~90세까지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다. 그만큼 위대하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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