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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SBS ‘미운 우리 새끼’ 선공개 영상 캡처
배우 장신영. SBS ‘미운 우리 새끼’ 선공개 영상 캡처


배우 장신영이 남편이자 배우인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그간 꺼내지 못했던 가슴 속 이야기를 처음 털어놓는다.

1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장신영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생각보다 (미우새 출연)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며 “사실 겁도 나고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자신감이 계속 없어졌다”고도 했다.

장신영은 남편의 불륜 논란 이후 근황에 관해 “솔직히 안 힘들었다고 하면 좀 그렇다”며 그간의 심정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일상생활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배우 장신영(오른쪽)과 남편인 배우 강경준. 장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신영(오른쪽)과 남편인 배우 강경준. 장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장신영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냥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지지고 볶고 남편하고도 싸우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또한 장신영은 남편의 불륜 논란 이후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넸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신영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밝혀 화제가 된 데 대한 심정도 전했다.

MC인 방송인 신동엽이 “가정을 지키겠다고 결심한 결정적 계기가 있나”고 묻자, 장신영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장신영은 “지나고 나서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는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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