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규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염려했다.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9회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이 콜라겐 부족으로 탈모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침대맡에 털이 빠져 있길래 개털인 줄 알았다”며 “알고 보니 내 머리카락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빽빽한 머리숱을 자랑하던 시기가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진행된 ‘수분 부족 테스트’에서 이경규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 수분 부족을 간단하게 테스트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피부를 5초간 잡아당겼다가 놓는데 2초 안에 피부가 원상복구 되지 않으면 수분이 매우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러나 이경규가 시도한 결과 20초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극심한 수분 부족 상태가 새삼 확인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의 피부 나이는 노안으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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