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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닮기 위해 10만 달러를 들여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청년이 이번엔 저스틴 비버를 위한 ‘헌정앨범’을 냈다.

미국 연예매체인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토비 쉘던(33)이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최근 ‘저스티파이드(JUSTIFIED)’란 타이틀의 팝 앨범을 냈다.

토비는 “내가 얼마나 저스틴 비버를 존경하는지 표현하고 싶었다. 그의 젊은 외모를 얼마나 갖고 싶어하는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앨범을 내게 된 동기를 밝혔다.

유명 댄스 아티스트인 아담 바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토비의 앨범은 유럽풍 팝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춤을 믹스한 테크노계열 음악을 담고 있다.

한편 팝 작사가겸 작곡가인 토비 쉘던은 지난 5년 동안 그의 우상을 닮기 위해 거의 10만 달러(1억 700만원)를 들여 여러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19살인 저스틴 비버의 광팬이다.

그는 비버의 젊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여러 차례의 보톡스 주사를 맞고, 머리카락 이식수술을 받았다. 비버의 웃는 이미지를 닯기 위해 입을 옆으로 늘리기 위한 수술도 받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허핑턴포스트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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