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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전도연이 24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아쉬운 작별의 날”을 앞두고 있다.

전도연은 이날 폐막 무대에 검정 드레스 차림으로 당당히 섰다. 지난 14일 개막 때보다 훨씬 멋지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도연은 지난 2008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배우가 아닌 심사위원으로서 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내 배우로서는 처음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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