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 영화제 심사위원 “즐거운 경험이었다” 입력 :2014-05-26 00:00:00 수정 :2016-11-07 15:35:08 칸의 여왕’ 전도연은 24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 유명감독이든 아니든 선입감 없이 심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다른 심사위원과 함께 영화를 본 것은 즐거운 경험이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심사의원으로서 소감을 밝혔다.영광과의 작별이다.전도연은 이날 폐막 무대에 검정 드레스 차림으로 당당히 섰다. 지난 14일 개막 때보다 훨씬 멋지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전도연은 지난 2008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배우가 아닌 심사위원으로서 칸 영화제 일정을 소화했다. 국내 배우로서는 처음이다.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