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를 떠나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크리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중국 최대 제작사인 화이 브라더스의 회장 왕중레이가 SNS에 장쯔이, 크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왕중레이, 장쯔이, 크리스가 한 테이블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파티에서 만난 네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이 참석한 행사는 중국에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2014 바자 스타 자선의 밤’ 파티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날 파티에는 청룽(성룡), 장쯔이, 판빙빙, 가오위안위안, 한경,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한채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기부, 경매 등을 통해 5131만 위안(약 87억 원)의 자선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5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속 그룹인 엑소를 떠난 뒤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감독 쉬징레이)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크리스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크리스 근황..엑소 때 많이 좋아했는데 아쉽다”, “크리스 근황..중국에서 배우로 성공했나보네”, “크리스 근황..좋아 보인다”, “크리스 더 멋있어 진 듯?”, “크리스 근황..팬들은 실망스러울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N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