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의 첫째 부인 지넷 아다이어 브래드쇼의 손녀인 하인즈는 배우였다. 지난해 프리먼과 하인즈는 ‘루스 앤 알렉스’에 함께 출연했고, 시사회장 등에 동반할 정도로 가까웠다. 앞서 2012년 둘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나 결혼설이 나돈 적도 있다. 프리먼은 대변인을 통해 “하인즈는 재능 있는 배우였고, 그를 만나고 알게 되어 행운이었다”면서 “그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 기도 속에서 밝게 빛날 것”이라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