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격 액션의 시초이자 전 세계적으로 열성팬을 형성한 매드맥스 시리즈로, 30년 만에 나온 네 번째 영화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폭발적인 액션, 독보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세계관을 다뤄 1979년, 1981년, 1985년 연속 사회에 충격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시리즈는 조지 밀러 감독을 거장의 반열에 올리고, 세 편 연속 주연을 맡은 멜 깁슨에게는 스타덤을 안겼다.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를 추구한 ‘매드맥스’는 미쳐가는 세상과 격동적인 도로 위에서의 전쟁을 화끈한 추격전과 폭발적인 액션으로 구현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150여대의 자동차, 트럭, 오토바이가 동원했으며, 자동차 추격전 장면은 모두 컴퓨터 그래픽(CG)이 아닌 실사로 촬영됐다.
밀러 감독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감각적인 영상미와 액션 장면에 공을 들였다. 멜 깁슨 대신 톰 하디가 과묵하고 남성적인 새로운 맥스를 연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