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념일 선물 중 가장 감사한 선물. 우리의 아름다운 딸”이라는 득녀 소식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힐튼과 그녀의 남편 제임스 로스차일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키스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출산한 딸의 이름은 릴리 그레이스 빅토리아다. 이로써 릴리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가와 금융 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일원이 되며 할리우드의 신흥 ‘슈퍼 리치’가 됐다.
한편, 힐튼과 로스차일드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지난해 7월 영국 런던 켄싱턴 궁전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