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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스 멤버 믹 재거(72)의 29세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각) 믹 재거가 자신보다 43세 어린 연인과 2세를 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72세인 믹 재거는 여자친구인 29세의 발레리나 멜라니 햄릭과의 사이에서 여덟 번째 자녀를 가졌다. 믹 재거의 대변인은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2017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믹 재거는 제리 홀, 비앙카 재거, 마샤 헌트, 루치아나 등 4명의 배우자를 거쳐 3남 4녀를 두고 있다. 7명의 자녀와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믹 재거와 멜라니 햄릭은 지난 2014년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멜라니는 이번 임신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믹 재거는 지난 1962년 결성된 롤링스톤즈의 멤버로 ‘록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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