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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52)의 이혼 사유가 ‘한국계 아내의 불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고 지난달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한국계 아내인 앨리스 킴(32)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술집 매니저(39)와 불륜을 저질렀다. 앨리스 킴은 이 남성을 정기적으로 만났으며, 서로 껴안고 키스하는 장면을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들키기도 했다.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며, 앨리스 킴 또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만나 열애 두 달만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을 공식화하면서 12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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