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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술 담배 화기 폭발물 단속 기관’인 미국의 ATF가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은 31살의 숀 밀러다. 미국의 마약 판매상. 그는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노인 가면을 쓰고 다녔다.

매사추세츠 경찰이 그가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집을 덮쳤다. 그런데 밀러가 아니라 노인이 있었다. 처음에는 의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곧 노인의 가면 뒤에 마약 판매상의 얼굴이 있음을 알아내고 체포했다고 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 등장하는 리얼한 가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기발한 변장 도구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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